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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역 스토리/부산

[부산] 1호선 중앙역

2021. 11. 1.



역명 유래

영선산 아래 골짜기의 맞은편 산봉우리가 해면(海面)에 돌출해 있었다. 이 두 개의 봉우리는 용두산의 좌청룡 등(左靑龍嶝)에 해당된다고 한다. 두 봉우리의 사이에는 논이 있었는데 그곳을 논치라고 불렀으며, 산 아래의 좌우에는 논치 어장이 있었다. 이 논치 어장은 현재의 중부경찰서 남쪽에 있는 중앙동 지역 내의 유일한 고유지명으로 알려진 것이다. 개항 이후 중앙동 거리 바로 아래 지역은 바닷가였으므로 당시에는 시가지의 발전은 어려웠다. 당시 초량왜관은 11만 평이라 하지만 그 중앙에 용두산(龍頭山)이 자리하고 있어 실제 사용 가능한 면적은 7만 평 정도 밖에 되지 않았다. 이 때문에 해안을 매축하여 시가지를 형성할 목적으로 1902년에 부산매축주식회사가 설립되어, 이를 중심으로 북빈매축공사가 추진되었다. 이 매축하여 생긴 지역의 이름이 이른바 새 마당이며, 새로 생긴 넓은 땅이란 뜻이다. 이곳을 일제강점기 때에는 매축허가를 받은 일본인의 이름을 딴 좌 등정과 고 도정, 부두에서 하역관계로 큰 창고가 생겼다 하여 붙여진 대 창정, 경부선 철도의 시발지라는 데서 경부정이라는 이름이 붙여지기도 했다. 광복 이후 부산역(지금의 본부세관 맞은편 소화물 취급소)을 가진 중앙부에 위치하여 있다는 뜻에서 1947년 동명개정 때 중앙동으로 개칭하였다. 1982년 5월 시조례에 의해 법정동인 대교1,2,3가를 중앙동 5,6,7가로 명칭이 바뀌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출처: 부산교통공사 홈페이지)

 

지하철 1호선을 타고 떠나는 부산 역사 여행 (출처: 대한민국 구석구석)

중앙역 11번 출구로 나오면 40계단을 만난다. 40계단은 한국전쟁 당시 판잣집 짓고 부두에서 노동하며 계단을 오르내리던 피란민의 삶을 대변하는 곳이다. 

부산광역시 동래구·중구 일대

 

지하철 1호선을 타고 떠나는 부산 역사 여행> 여행기사 | 추천! 가볼만한곳::대한민국 구석구석

 

korean.visitkorea.or.kr

 

역사 상세정보

나무위키 중앙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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