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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역 스토리/부산

[부산] 1호선 토성역

2021. 11. 15.



역명 유래

토성동(土城洞)이란 동명은 이곳에 토성이 있었다는 데서 붙여진 것이다. 이 토성은 아미동 구 화장장 부근을 중심으로 아미돌 아래쪽에 반월형으로 축조된 성으로서 현 토성중학교 부근을 통과하며, 성내 면적이 3∼4천 평 되는 반월성이다. 성의 높이는 4∼5척이 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그런데 성의 모양이 반월형이라는 사실이 주목된다. 이 성은 1906년 일본거류민단에 의해 설립된 부산고등 여학교(현 부산여고 전신)를 현 토성중학교 자리에 신축할 때부터 파괴되기 시작하여 토성초등학교 건물을 비롯한 건물이 차례로 들어서서 현재는 거의 흔적을 찾기 어렵지만, 단편적으로 토성지임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도 있다. 아미동 중턱에 올라서서 이 부근지대를 관찰하면 토성이 둘렸던 높은 지대를 헤아릴 수 있다. 대마도 문서인 『초량화집』에 보면, 이곳에 토축성(土築城)이 있다고 하나, 이 성의 양식이 일본성의 축조방식과는 판이한 반월성이므로, 예로부터 전하여 오는 토성을 일본군이 진소(鎭所)로 이용한 것에 불과할 것으로 생각한다. 토성동이란 이름은 바로 이 토성에서 비롯된 것이 명확하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부민동 일부를 나누어 토성정 1,2,3정목이라 하였다. 1947년 7월 일제식 동명 개정 때 일제식 명칭이 아니라 하여 토성동1,2,3가로 고쳤다가, 1959년 1월 시조례에 의해 초장동1,2가를 병합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출처: 부산교통공사 홈페이지)

 

묘지 위에 세워진 희망 ‘아미동 비석문화마을’ (출처: VISIT BUSAN)

부산은 산지가 많고 평지가 부족했다. 일제 강점기 원도심의 살기 좋은 평지와 매축지는 일본인 구역으로 개발되었고, 부두의 노동자와 일자리를 찾아온 외지인들은 경사진 산을 따라 판잣집을 짓고 정착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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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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